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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모님이 워낙 인기쟁이셔서 제가 이런 후기 쓰지않아도 이모님 지명많으실테지만

그냥 너무 감사하기도하고 이렇게 좋은 이모님도 계신다! 라는것도 널리 알리고싶어서 후기를 써보게됐어요

저는 첫째때 지원을 못받고 둘째낳고 처음 관리사님을 모시게됐어요.

첫째가 15개월... 아직 어린이집도 안다니고 집에 있는 아기라서 진짜 꼭 아기 잘 다루는분이 오셔야했거든요.

그래서 이레아이맘에 전화를 세번이나 했어요.

한달전 예약, 누가오시는지 미리 알고싶은마음에

일주일전, 삼일전... 계속 연락드려서 제가 좀 예민맘으로 보였는지 업체에서 정말 신경써서 좋은분을 보내주신것 같아요...

(여러번의 통화에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신 이레아이맘 관계자분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박화자 관리사님을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는

1.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신다.

2. 산모 본인보다 더 산모의 건강을 잘 챙겨주신다.

3. 뭐든 뚝딱뚝딱 결과물은 최고! 살림 능력자이다.

요렇게 세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1.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신다.

요거는 진짜 관리사님께 꼭 바라는 점이였어요.

저는 어린 첫째가있어서 첫째를 귀찮아하시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첫째도 둘째도 너무 이뻐해주셨어요!

근데 또 사랑만해주시면 곤란하잖아요...?

관리사님은 전문적 지식도 많으시고 케어도 정말 잘해주셨어요.

제가 첫째는 좀 고생하면서 키웠는데

둘째는 관리사님께서 습관 잘 만들어주셔서

관리사님 떠나시고도 잘자고 잘먹고 키우기 정말 수월해요!

처음에 아기가 설사를 많이 하기도하고 엉덩이가 짓무르기도했는데

관리사님이 해보자고 하신대로했더니 진짜 금방 좋아졌어요!

주말에 제가 돌볼때 태열도 심하게 올랐는데

관리사님이 잘 케어해주셔서 또 금방 가라앉더라구요.

진짜 아기케어 박사학위 드려야할정도에요!

2. 산모 본인보다 더 산모의 건강을 잘 챙겨주신다.

저는 관리사님께서 둘째앞으로 나오신분이라..

첫째는 제가 온전히 케어해야한다고 생각하고 회복도 덜 된 몸으로

계속 첫째랑 놀아주고 쇼파에서 꾸벅꾸벅 졸고 그랬어요.

그런데 관리사님께서 주도적으로 아기들 스케줄을 맞춰주시고

제가 더 많이 자고 쉴수있도록 해주셨어요.

집안일도 제가 손댈것 하나없도록 뚝딱뚝딱해주시고

애 키운다고 늘 뒷전인 제 자신을 친정엄마처럼 살뜰히 챙겨주셨어요.

신생아 둘째도 완벽케어, 손 많이가는 첫째도 재미있게 놀아주시고

제가 자는동안 맛있는 점심도 다 차려두셔서 정말 휴가기간같더라구요.

3. 뭐든 뚝딱뚝딱 결과물은 최고! 살림 능력자이다.

처음 관리사님 오셨을때 식사는 신경쓰지 마시고 아기 케어에 집중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세상에.. 요리를 너무 잘하시는거에요!!

제가 이거 먹고싶어요~ 저거 먹고싶어요 하고 말씀드리면

뭐든 다 척척! 심지어 시간도 얼마안걸리시고...!

저희 어머님도 종종 아기보러 오셔서 같이 식사하셨는데

홈캠을 아기방에두지말고 주방에두고 관리사님 요리하시는걸 배우고싶다고 하실정도였어요.

저희집 냉장고가 텅텅비어있었는데 가시기전에도 나중에 먹으라며

먹을걸 잔뜩해주셨어요!

매일 배달음식만 먹다가 관리사님 덕분에 호강해서

요즘은 영 입맛이없고 관리사님 음식만 그립고 그러네요.

위의 세가지이유말고도 관리사님을 추천하고싶은 이유는 너무 많아요!

임신한 제 친구도 제 얘길 듣더니 자기도 꼭 그분이랑 함께하고싶다고...

박화자 관리사님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넘 바쁘셔서

모시기 힘드실수 있다는...점인거같아요 하하!

저도 한두달 더 모시고 싶었으나.. 관리사님 바쁘신 관계로...

끝으로 관리사님이 떠주신 아기 조끼와 제 목도리를 살포시 자랑해봅니다.

그럼.. 이만.. 총총총...